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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는 어느나라에서 만들어진 백신인가요?

by karan 2021. 5. 11.

작년 코로나 19 확산으로 현재까지 국내 백신 접종이 한창 진행 중입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코로나19백신 1차 회차 접종 369만 명, 2회 차 58만 명 접종 완료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허가된 백신은 2021.0210에 허가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021년0305에 허가된 화이자 (코티나미 주), 2021년 0407에 허가된 얀센 백신이 있습니다.

화이자와 모더나는 미국에서 개발된 백신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렇다면 아스트라제네카는 어느 나라 백신일까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개발 국가

아스트라제네카는 스웨덴의 아스트라 AB(AstraAB)와 영국의 제네카 (Zeneca Group PLC)라는 회사의 인수합병으로 만들어진 영국 회사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다국적 제약회사이며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가 공동으로 개발하였습니다. 공식 명칭은 AZD1222, 언론에서는 AZ백신이라고 줄여 부르는 아스트라제네카입니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라이선스를 개방하고 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부작용

혈전 생성 부작용이 있습니다. 영국에서 100만명당 혈전증 발생 빈도가 10.5로(0.00105%) 이전보다 증가하여 코로나 감염보다 혈전증에 대한 위험이 더 클 것으로 예견,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대상을 30세 이상에서 40세 이상으로 기준을 상향하였습니다. 한국은 현재 30세 이하는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이 제한됩니다. 영국과 같이 혈전증에 대한 우려 때문입니다. 반면 경구 피임약의 혈전증 발생 빈도가 0.04%로 혈전증 발병 확률은 극히 낮은 수준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차이점

우리나라는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아스트라제네카를 생산하여 접종중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의 원리는 우리 몸에 코로나바이러스의 일부 단백질을 만들어내어 바이러스 면역을 만들어내는 방식입니다.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는 단백질을 만들기 위한 유전물질의 종류에 차이가 있습니다. 화이자는 RNA를 아스트라제네카는 아데노바이러스를 이용해 전달합니다.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백신효과 비교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 효능은 60-70퍼센트 정도입니다.(화이자 백신 효능 95%)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을 시 100명의 바이러스 감염자가 생기는 대신 30-40명 수준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그밖에 차이점으로 화이자 백신은 두번째 접종 시 부작용이 더 심하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첫 번째 접종 시 부작용이 더 심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코로나 백신 접종 대상, 접종 간격

18세 미만 청소년 및 아동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의 연구결과가 부족해 안전성확보가 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연구 결과 2차례의 백신 접종의 사이간격이 멀수록 백신 효과가 더 좋다고 발표했습니다. 6주보다 12주 간격으로 투여했을 때 백신 효과가 82%까지 증가했습니다.

화이자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보다 효과가 뛰어나지만 보관 온도가 영하70도로 관리가 필요한 반면 아스트라제네카는 일반 냉장온도에서 보관이 가능합니다. 두 백신의 여러 차이점을 고려하여 접종 대상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사망자 중 대다수가 60세 이상 연령층이므로 질병관리본부는 60세 이상 연령층의 예방접종을 중요하게 보고 있습니다.

 

10일부터 65세~ 69세(1952~1956년생) 283만 8000명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예약이 진행 중입니다. 13일부터는 60세~74세(1957~1961년생)의 접종 예약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온라인 예약 혹은 질병관리청 1339를 통해 예약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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